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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환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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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환경 점검
  • 최정현
  • 승인 2014.07.0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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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일 건설현장 근로환경 실태점검 시행

▲  행복청 직원들이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오는 11일까지 폭염 대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근로환경 실태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 시 하루 최고기온이 33℃를 웃도는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면 폭염주의보를, 35℃ 이상 예상되는 경우 폭염경보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응급의료시설, 휴게시설(그늘막 등), 샤워실, 제빙기, 식염수 등의 비치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모의훈련 실시여부 등을 미리 점검한다.

5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3개조(총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근로인원과 실외작업이 많은 공동주택, 대형 건축공사 현장 등 50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은 현장근로자의 복리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건설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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