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추자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준헌)는“2014년 제주와 함께 100년 추자도의 해”를 맞이해 무사안녕과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제7회 참굴비대축제를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2014년 제7회 추자도참굴비대축제는 올해 1월 1일 추자도에서 가장 높은 돈대산 정상에서 추자면민 모두가 모여 선포한 추자면 슬로건인“2014년 제주와 함께 100년 추자도의 해”를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추자만의 독특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볼거리로, 풍어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와 용왕제, 추자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관, 어선퍼레이드를 즐길거리로는, 전통 전마선 노젓기 체험, 바늘대치기,그물엮기, 어상자접기, 굴비엮기 경연과 체험행사로는,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지인망 고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관광객의 편의와 축제기간중 원활한 추자방문을 위해 정기 여객선인 핑크돌핀호 제주↔추자간 운행을 증편해 관광객 수송에도 차질 없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