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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민간 홍보 서포터즈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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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민간 홍보 서포터즈 추가모집
  • 정효섭
  • 승인 2014.07.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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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민간 홍보 서포터즈인 ‘지오버디(Geo Buddy) 2기 직접 체험하고 SNS로 홍보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프로그램 인증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도내의 다양한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도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민간 홍보 서포터즈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민간 홍보 서포터즈인 ‘지오버디(Geo Buddy) 2기’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오버디(Geo Buddy)는 지질공원을 뜻하는 “Geopark”와 친구를 뜻하는 "Buddy"의 합성어로, ‘지질공원을 홍보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지오버디는 도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민간 홍보 서포터즈로,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의 운영을 앞두고 있다.

제주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국내외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지오버디는 제주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 등 지질과 관련된 현장을 답사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최근 그 활동이 급증하고 있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함으로써, 제주의 지질자원 등 제주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되는 지오버디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014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우수 활동 학생은 분기별로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기와는 다르게 지오버디 활동시간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의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7월 31일(목)까지 지오버디(Geo Buddy)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가능 대상은 도내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학교장추천을 받고나서 일정양식의 활동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도내 학생들로 구성된 지오버디의 홍보 활동 전개를 통해 제주의 소중한 지질자원의 학습으로 자연스러운 교육효과가 기대된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향후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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