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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2기 내각 후보자들은 "부적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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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2기 내각 후보자들은 "부적격자"
  • 구영회
  • 승인 2014.07.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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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박근혜정부 2기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한정애 대변인은 9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재활용 총리를 시작으로, 연구비 가로채기, 칼럼대필, 논문 가로채기와 표절, 차떼기, 음주운전, 고추밭으로 위장된 잔디밭 탈세, 위장전입, 관피아 장관까지 국민의 눈높이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사들로 제2기 내각을 운영하며, 심지어는 '국가대개조'까지 하겠다는 것을 질타했다.

한 대변인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주객이 전도됐다고 한다면서, 자질이 부족한 부도덕한 장관 후보자들로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 안정적인 국정운영도 바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인사청문회후보자를 철저하게 검증하도록 할 것과,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이 요구하는 국가시스템 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새누리당 의원들의 전향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오늘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것에 대해, 이미 국민은 검증을 다 마친 것 같고, 심지어 여당 내에서도 부적격자라는 인식과 평가가 퍼져 있다고 말했다.

언론과 청문위원들을 통해 현재까지 드러난 비리만으로도 부적격자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확실한 검증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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