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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대 협력 옥상녹화로 국제환경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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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대 협력 옥상녹화로 국제환경상 수상
  • 오윤옥
  • 승인 2014.07.09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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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35동 옥상녹화지 전경.(사진/서울시)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진행한 옥상녹화 및 텃밭 조성 사업이 빗물저장 및 에너지 절감 효과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환경분야상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National Energy Globe Awards)'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옥상녹화지원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 35동 826㎡규모를 녹화와 텃밭으로 조성했는데 이 사업이 빗물저장과 홍수예방, 건물의 평균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식은 9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 에너지 글로브 재단을 대신하여 오스트리아 대사가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옥상녹화 텃밭조성 사업이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자동적으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세계상의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꽃과 나무를 심고 새와 벌들이 날아오게 만드는 옥상녹화가 도시의 여러 환경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친환경적인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을 계기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서울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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