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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우박피해 농가 지원대책 추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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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우박피해 농가 지원대책 추진 방안 모색
  • 서지훈
  • 승인 2014.07.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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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달 10일 난데없이 쏟아진 기록적인 우박으로 인하여 244농가 200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금액은 57억500만원이라고 9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우박피해 발생에 따른 농작물 손실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해결하고 농업활동 재개에 필요한 복구비(대파대, 농약대)만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험가입 농가가 적고 적용 제외 품목이 있어 실제 농작물 손실에  대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농가에서 피해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기 때문에 대책이 절실하다.

특히, 이번 피해농가 244가구 중 93농가만 재난복구 지원금 지급대상(재난지수300이상)으로 판명되어 1억950만원(평균 농가당 117만7000원)지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151농가는 재난지수 300이하 경미한 피해로 분류되어 정부 지원조차 받을 수 없게 됐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여 이천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에서 제외 된 151농가에 대한 재난복구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피해 농가 244명에 대해 자체 지원 사업으로 9억848만원 예산을 편성하여 긴급 농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연재해(우박) 농가에 대한 현실적인 피해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우박 피해가 가장 큰 이천시를 포함한 안성시, 음성군 3개 시군이 모여 피해 대책 건의문을 작성하여 청와대, 농림축산식품부, 소방방재청, 경기도청, 국회의원 등에 제출했다.

현재는 재난복구 지원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우박 피해 농가의 고충과 어려움을 잘 알기에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농업활동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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