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알비노 동물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설공단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신비하고 비밀스런 동물의 이야기가 있는 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 '동물탐험대'와 '가족 동물원 탐험'을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27일까지 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 2층 동물교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1600명)의 '동물탐험대'와 유아동반 가족단위(350명)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동물원 탐험'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 서울어린이대공원)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접수 문의 02-450-9381~2)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연과 동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데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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