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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 경주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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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 경주대회 폐막
  • 윤용찬
  • 승인 2014.07.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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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세계 54개국의 아마추어바둑 고수들이 참가한 제35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 경주대회가 9일 현대호텔에서 폐막됐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하루에 2라운드씩 총 8라운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위태웅 아마7단이 승점 1점이 뒤져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만의 첸이티엔 아마7단이 대회역사상 처음으로 대만에게 우승을 안겼으며, 중국의 왕루오란 아마6단이 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일본은 9위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바둑대회의 개최로 다양한 스포츠행사 개최를 통한 스포츠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세계 54개국의 선수들에게 보문단지와 경주의 역사유적을 소개해 역사·문화·관광 경주를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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