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23 (목)
대구시, 병입 수돗물 나누기 특별봉사활동
상태바
대구시, 병입 수돗물 나누기 특별봉사활동
  • 김갑진
  • 승인 2014.07.10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11일부터 8월 폭염특보 기간에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입 수돗물을 전달하고 특별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올여름 폭염특보 기간 중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와 93개 공무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폭염 취약계층 특별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중구 달성공원, 달서구 두류공원 등 16곳에 냉동탑차를 이용해 시원한 병입 수돗물을 현장에 공급하고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매일 5200병씩 배부한다.

대구시 93개 공무원 봉사단은 7~8월 혹서기 기간 동안 쪽방, 홀몸 어르신, 노인복지시설 등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쌀, 휴지, 선풍기 등의 물품을 전달한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의 전 기관이 합심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전개해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