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백석중학교(교장 심숙경)에서 지난 9일 제3회 런치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플롯 독주, 기타 가요 2중창, 팝송 댄스, 교사와 학생 2중창 등으로 이어졌고, 태풍 전야의 무더위에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다시 학업에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다.
각 공연 하나하나가 무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했지만, 특히 팝송 댄스 공연에서 댄스 팀에 교사가 함께 참여해 관람하던 학생들과 교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문미연 교사는 “점심 시간을 할애해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3회를 이어오면서 런치콘서트가 학생들과 교사들을 문화라는 도구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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