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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수기 수상작 |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가 '2013년도 희망온돌 체험수기 및 나눔활동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체험수기 '개인부분'과 '단체부분'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을 각각 선정해 수기 수상작 18편, 나눔활동사진 수상작 16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 희망온돌 사업에 참여했던 수혜자와 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공모, 응모 작품은 총 164건(수기 48, 사진 116)에 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나눔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사진 부분을 새롭게 추가하여 시민의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체험수기 부분 개인전 대상작품은 어린 4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심○○씨의 '희망온돌!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아주었습니다' 편이 선정됐다.
수기 부분 단체전 대상은 노원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원 수강을 해주는 노원드림희망스터디의 '도시나무' 편이 선정됐다.
나눔 사진부문은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의 도배, 장판 교체 풍경이 담긴 조○○씨의 '고맙네 고마워' 편, 최우수상은 임○○씨의 '우리 모두 다같이'와 엄○○씨의 '나눔이웃, 이웃 사랑'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체험수기 개인 및 단체와 나눔사진의 대상 3편에 각 100만원, 최우수상 6편에 각 5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서울시의 희망온돌사업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온돌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희망온돌 시민 공모전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으로 이어져 향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