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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 여름철 차량 화재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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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 여름철 차량 화재 '주의 요구'
  • 조영민
  • 승인 2014.07.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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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량1소화기 갖기' 홍보

▲ 화재차량 진화 장면. 

[논산=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최근 마른장마와 이른 폭염에 차량 화재의 발생 건수가 작년에 보다 증가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에 따르면 6월 중 논산, 계룡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출동은 10건이었으며 그 중 3건은 차량화재이고 나머지는 엔진과열이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찍 시작 폭염에 냉각수 관리 소홀과 차량 노후 등 여러 이유로 차량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차량의 사전 정비만으로 화재를 예방 할 수 있으니 여름철을 맞아 차량 냉각 장치 등을 점검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운행 중 차량에 화재나 연기가 발생하며 반드시 시동을 끈 후에 탈출 할 것과 엔진에서 불꽃이 보이거나 검은연기의 양이 많을 때는 무리해서 화재를 진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소방서는 캠페인 등을 통해 '1차량1소화기 갖기'를 홍보하고 있으며 '승차정원 7인 이상은 의무적으로 차량에 소화기를 구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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