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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성중, ‘공감’으로 학교폭력 추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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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성중, ‘공감’으로 학교폭력 추방해요!'
  • 박성용
  • 승인 2014.07.1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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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가 교육부 학교폭력예방대책의 하나로 운영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의 운영학교로 선정된 가운데, 10일 ‘공감’을 주제로 첫 번째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천안부성중은 ‘공감’과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등 2개의 모듈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 운영은 1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전문상담사들이 배치되어 4시간 동안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또 오후 4시부터 2 시간 동안은 교원들은 물론 영양사와 배움터지킴이 등이 포함되는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천안부성중의 어울림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의 주임교수이자 교육부 어울림 프로그램 전문위원장인 김상인 교수가 담당하였으며, 1차 모듈인 ‘공감’프로그램에는 모두 8명의 전문상담자들이 참여했다.
 
천안부성중은 지난 3월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받아 업무담당자 및 교사 연수를 받은 바 있으며, 이날 1차 모듈인 ‘공감’ 프로그램을 하루 동안 운영한데 이어, 오는 9월중에는 2차 모듈인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 프로그램을 같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7시간 동안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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