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오는 18일 실시하는 ‘2014년 충남도 소방전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우승을 향해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진압 4인조법’ 종목으로 치러지게 되는데, 이는 정해진 시간동안 지휘를 담당하는 팀장과 4명의 팀원이 각자 맡은 임무대로 화재진압을 실시하는 경기이다.
소방서마다 1팀씩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4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차암119안전센터 이학휘 부센터장을 비롯한 5명의 팀원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작전능력을 향상하고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가장 중점적인 평가항목이 바로 ‘안전과 단합’이다.
이에 참가대원들은 쉬는 날도 매일같이 소방서에 나와 훈련에 매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훈련 모습에 방 서장은 지난 금요일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방 서장은 “우승을 위한 연습은 좋지만 과도한 욕심으로 자칫 건강과 안전을 소홀히 해선 안될 것”이라며 “대회 당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