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 238㎡(약 72평) 규모로 신촌에 ‘꿈꾸는 청년가게’를 열고 청년CEO들이 개발한 2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브랜드 데이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26개, 이 중 14개는 이번에 신규 입점한 기업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꿈꾸는 청년가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디어를 파는 가게’라는 콘셉트로 3개월에 한 번씩 신규입점기업을 선발한다.
할인판매 제품은 조약돌 머리핀, 수공예 손목시계, 여성의류, 신발 액세서리, DIY 에코백, 향기나는 넥타이, 눌러빼는 멀티탭, 친환경 노트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에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시원한 아리수 1병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촌 명물거리 입구에 자리에 ‘꿈꾸는 청년가게’는 11시~22시까지 정기휴무(매월 첫째주 월요일)를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청년가게(02-6925-2110)로 문의하면 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벤치마킹된 것처럼 판로개척과 사후관리를 위한 꿈꾸는 청년가게도 전국으로 전파돼 청년CEO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창업지원이 가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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