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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최경환 서민고통 가중될 것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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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최경환 서민고통 가중될 것 우려"
  • 구영회
  • 승인 2014.07.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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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취임기자회견에서 '규제완화와 경기부양 정책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가계부채를 늘리고 물가는 올라 서민고통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지금까지 드러난 최경환표 경제정책은 전형적인 반서민·친재벌 정책이 아닌가 거듭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특히 기재부는 최경환 부총리의 뜻에 따라 LTV, 주택담보대출비율을 7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천조 원을 넘어섰고 최경환 부총리는,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기는 규제완화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킬지 회의적이며, 인위적 경기부양 정책의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고 대신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가계소득중심 경제성장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있고,최경환 경제팀도 친재벌 규제완화에 몰두하기보다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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