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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놀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결과 26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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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놀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결과 26건 지적
  • 강선목 기자
  • 승인 2012.07.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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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여름철을 맞이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7개소), 강·계곡(24개소), 수영장(9개소) 등 안전사고 발생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6건이 지적됐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결과 물놀이 시설에 필요한 인명구조장비 미비 등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축분야 9건, 소방 2건, 전기 1건, 가스 1건, 기타 2건 등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해수욕장 2개소의 구명환 연결로프 미설치와 불량 구명환 설치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현지시정 조치, 수영장 시설에 대해 바닥 타일 파손 및 기둥 크랙 등 지적사항과 강·계곡, 해수욕장에 대한 구명환, 구명동의 등 인명구조시설의 미비 지적 사항(24건)은 시설물 관리주체(부서)에게 통보하여 조속히 조치토록 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운영, 여름철 물놀이 기간중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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