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대학 컨벤션홀서 이임식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 이원묵 총장은 18일 오전 11시 한밭대 컨벤션홀(S2동 4층)에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식을 갖는다.
▲ (사진=한밭대 제공) |
이 총장은 지난 1989년 한밭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2010년 7월 제6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회장과 ㈔대덕기술사업화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일반대학 전환, 학과 통폐합, 학ㆍ석사 통합과정 설치, 융합학부 신설 등 많은 학사구조를 개혁했고, 교양교육 혁신, 교원 성과연봉제와 인센티브제도 강화, 교원 인사 및 승진제도 강화 등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잘 가르치는 대학 지원사업(ACE), 교육역량강화사업, LINC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 특성화사업 등 정부의 주요사업을 모두 유치해 'CEO 총장'으로서 역할을 인정받았다.
또 재임기간 동안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연구시설을 확충키 위해 학하지구의 국가소유 부지를 관리전환했으며, 복지관, 도서관을 비롯한 전 강의실 리모델링, 경상학관, 체육관, ROTC관의 준공과 그린에너지관, 국제교류원 및 BTL기숙사 확충사업을 추진해 획기적인 시설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편, 이 총장은 지난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치고 보다 큰 열정과 뜨거운 가슴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학과 교수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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