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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나루 거리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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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나루 거리음악회’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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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공연 문화의 장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한 ‘한강거리공연 예술가’들이 광나루에 한 데 모였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광나루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광나루 거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을 선보이는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들은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60팀이 선발, 12. 4.1 ~ 7.31까지 상반기 동안 12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15개 장르, 300회의 거리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광나루 거리음악회’는 광나루한강공원 4개 지점(천호대교 하부, 자전거 광장, 광진교 하부, 광장 옆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인 삐에로 퍼포먼스, 코믹 마임, 구연동화, 세븐티즈, 에이템포, 요술당나귀 등의 인디밴드 공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색소폰 연주, 7080통기타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어린이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소규모 체험 및 다양한 볼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공연 장소를 이어주는 산책길 곳곳에서 젊은 창작인들로 구성된 ‘티티카카 아티스트 그룹’이 만든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존 레논, 마이클잭슨 등 유명 뮤지션의 캐리커처가 실물로 제작된 조형물과, 신문지·이면지 등 폐용지를 소재로 만든 대형배 및 학 모형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이용하기에 안성맞춤!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 및 ‘광나루 거리음악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또는 문화관광과(02-3780-0799), 운영 사무국(070-8857-20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오색빛깔 거리음악회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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