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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인문영재원, 2014년 여름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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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인문영재원, 2014년 여름캠프 '성료'
  • 최정현
  • 승인 2014.07.20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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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98명, 삼복더위 잊고 교육에 흠뻑 빠져

▲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이 대학 인문영재원(원장 박성옥 교수)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인문영재원 영재 98명(초등 6학년 40명, 중학생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22일 입학해 한 학기 동안 인문분야의 언어, 사회, 문화, 역사 등 각 영역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 주말과 방학에는 리더십 교육, 여름캠프, 해외캠프, 창의적 산출물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고 있다.

또 광고기획, 영어연극, 다큐멘터리제작, 형사모의재판 등을 배워 졸업식에서 발표회도 갖는다.

이번 캠프는 인문ㆍ사회 융합적 만남이라는 뜻의 'H-STEAM'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2013학년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현재는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의 캠프 명칭이 됐다.

인문영재원의 2014년 여름캠프는 학생 98명이 2박 3일 동안 아침 7시에 기상해 저녁 9시 30분 취침에 들어갈 때까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대전대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과 강의실 등에서 진행됐으며 대전대 생활관에서 숙식했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1일차는 개소식에 이어 Teambuilding ▲2일차 H-STEAM 1, 토지놀이, 미센 1ㆍ2, 게임속의 더 큰 세상, 쿵따라샤바라 등 ▲3일는 주제탐구활동대회, 릴렉스 타임 등이다.

박성옥 인문영재교육원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키 위한 창의적 능력, 문제해결력과 함께, 타인과의 의견 존중, 협동심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여름캠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여름캠프에서 친구들과 새로운 만남을 통해 우정을 나누게 돼 좋았다. 또한 조원들이 힘을 모아 발표 과제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한 뜻 깊은 여름 캠프가 됐다"고 밝혔다.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은 대전시교육청 주관 '2013 영재교육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gifted.dju.ac.kr) 또는 전화(042-470-93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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