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돌아보며 한국의 역사 및 문화 이해
▲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전주한옥마을에서 일선학교 원어민보조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 중국어원어민보조교사 등의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및 문화 이해를 통해 외국어 교육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개최됐다.
▲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
엘리자베스(28ㆍ미국 알라바마주) 전의중학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복과 전통 가옥 등의 역사 깊은 문화적 아름다움에서 오는 것 같다"며 한국문화 체험 소감을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원어민보조교사들은 한국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로 효율적인 외국어 강의 기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정부의 실용영어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학생들의 외국어 습득 지원을 강화키 위해 세종시내 전체 학교의 원어민 외국어 보조교사 배치율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00%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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