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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축산물 위생점검 결과 12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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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축산물 위생점검 결과 12개소 적발
  • 최왕림
  • 승인 2014.07.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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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여름철에 부패·변질하기 쉬운 우유류·양념육류 등 축산물가공품과 재래시장 등 식육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일제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42명(공무원 25명,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7명)이 축산물가공업소와 판매업소 등 13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 닭 도축(1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건), 제품검사 미실시(2건), 거래내역서 미작성(1건), 건강진단 미실시(3건), 위생교육 미필(3건) 등이다.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축산물가공처리법령에 따라 고발, 품목제조정지,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생산·유통업체의 위생수준은 점점 나아지고 있으나, 재래시장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미비한 곳이 있다.”라며 “우리 시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거한 축산물 91점에 대한 검사 결과, 부패·변질하였거나 성분·규격을 위반한 축산물은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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