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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30재보선 수도권 세몰이 화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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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30재보선 수도권 세몰이 화력 집중
  • 구영회
  • 승인 2014.07.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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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는 7.30 재보궐 선거를 9일 앞둔 21일 경기도 평택과 수원에서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수도권 세몰이에 화력을 집중했다.

여야는 수도권 지역의 세몰이에 집중하는 것은 15곳 선거구 중 6곳에서 실시되며 선거 승패가 걸려있는 최대 승부처이기 때문에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147석을 과반의석 151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의석을 갖고 있던 9석을 사수한다는 기본 전략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갖고 있던 5석을 유지하고 1~2곳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경기도 평택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의동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이후 안중5일장 순방유세와 충효단 급식 봉사를 하고 충남 태안군 중앙로에서 김제식 후보와 함께 태안유세와 상가 순방, 서산 우세일정으로 후보를 지원한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날 수원에 설치한 현장 상황실에서 최고위원회의와 대국민 호소대회를 잇따라 열고 수원 빅3 백혜련, 손학규, 박광온 후보 세확산에 주력했다.

특히 공동대표는 수도권 지역 승리를 위해 천막 상황실에서 숙식을 하며 필승의지를 더욱 다진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상임최고위원회의에서 7,30 선거 승리를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를 통해 지지층 확산에 나섰다.

김 공동대표는 수원유세 지원 오전까지 백혜련, 손학규, 박광온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후에는 김초 김두관 후보 지원한다.

안 공동대표는 수원과 평택 정장선 후보 지원에 이어 기동민 서울 동작을 후보 공목유세와 퇴근길 인사로 동작 유권자 가슴을 파고 든다.

여야는 주말에는 서울 동작을과 수원에서 각각  세몰이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을 강남·송파·서초에 이은 강남 4구로 만들겠다며 나경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 수원역에서 펼쳐진 정미경, 김용남, 임태희 세 후보의 합동연설회에서는 정권 남은 임기 동안 수원을 몰라보게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원역에서 필승전진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 동작을로 이동해 기동민 후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주말동안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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