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 카이스트와 함께 상원초등학교에서 6학년 전체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꿈나무과학멘토 융합과학교실’을 열었다.
이날 열린 융합과학교실은 입체도형과 착시과학의 원리를 익히고, 트릭아트 예술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트릭아트는 2차원의 평면회화를 3차원의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미술작품을 말한다. 그룹별 학생들이 벽면과 바닥 등에 창작품을 만들어 학교 전체가 과학교실인 동시에 트릭아트예술관으로 변했다.
이번에 처음 마련된 융합과학교실은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과학, 수학, 예술 등 융합 학문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에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는 것에 더불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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