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청내 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도서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2014년도 안전한 사이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보호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신용카드사 및 통신사 등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교육기관의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내용 및 조치사항 ▲IT의 발전에 따른 역기능 및 침해사례 ▲정보보호의 목적 및 방법 ▲개인정보 침해 원인 및 유형 등 적법한 업무수행을 위한 실무요령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선영 교육장은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에 따른 법령상 근거없이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일이 없도록 소관업무와 관련된 자체지침 및 규정, 서식 등을 개정해, 교육기관의 정보보안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한 사이버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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