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9시 증포중학교에서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북한 실상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겨레중·고교 김용배 교사의 통일공감과 탈북 청소년의 이해’란 주제로 이어지 강의에서 참석 학생 모두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강사와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한 실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자리에서는 탈북 청소년 김나영 학생이 직접 북한에서 경험한 여러 가지 생활 실상과 탈북 경위 그리고 한국 생활에 겪은 다양한 소회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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