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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 "스마트폰 때문에 교통사고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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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 "스마트폰 때문에 교통사고 날 뻔"
  • 오윤옥
  • 승인 2014.07.2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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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씨스타 효린·보라·소유·다솜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여자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여자 친구는 24시간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 아르바이트 할 때도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바람에 결국 잘리고 말았다. 스마트폰 보느라 앞도 못 봐 위험했던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씨스타 멤버들은 스마트폰에 중독된 우리의 실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공감했다. 다솜은 "정말 고민 맞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다솜은 "나도 며칠 전에 집에 가는 길에 운전 하는데 골목길에서 스마트폰에 빠져서 내 차를 못 보고 훅 튀어나온 중학생이 있었다. 너무 위험하고 놀랬다"라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또한 녹화에는 물어 볼 건 다 물어보고 결국 자기 멋대로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뭐 먹을 거냐고 물어봐서 회 먹고 싶다고 하면 삼겹살 먹으러 가자한다. 자장면 집엘 가도 짬뽕 먹고 싶다 하면 자장면이랑 탕수육만 시킨다. 물어보긴 엄청 물어봐놓고 자기 멋대로 하니까 남편이랑 말도 하기 싫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소유는 사연 소개가 끝나자마자 정색을 하며 "완전 효린언니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효린한테 "'언니 오늘 뭐 먹을래요?'라고 물어보면 '너 먹고 싶은 거 먹어'라고 하면서 '순댓국 먹을까요?'하면 '그거 말고~', '햄버거 먹을까요?'하면 '햄버거 말고~'"라고 말한다. 소유는 결국 효린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러 간다고 너무 짜증난다며 폭로했다. 다솜 역시 "효린언니는 이미 자기가 생각 해놓고 그냥 물어봐 주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황당함을 표했다.

멤버들의 폭로를 듣던 효린은 고민 주인공에게 "제가 죄송해요!"라며 남편 입장에서 사과 하는 해프닝을 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씨스타 멤버들의 불만 폭로에 고개 숙여 사과한 효린의 에피소드는 21일 월요일 밤 11시15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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