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지난 20일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 해상에서 열린 ‘제11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전국에서 낚시 마니아 728명(어선 42척)이 참여해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 우럭 1위는 53.5㎝를 낚은 서동성(충남 아산)씨가, 광어 1위는 66.0㎝의 장막래(경기도 화성)씨, 놀래미 1위에는 46.1㎝를 잡은 부상돈(서울 송파)씨가 차지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57.0㎝의 큰 우럭을 낚은 서정길(서울 금천)씨가 차지했다.
또한 이날 대구 82.3㎝를 낚은 이영택(경기도 안산)씨가 최대어상(기타어종)을 받아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같은 날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2회 태안바다수영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해 일반 1km(무핀), 어린이 300m(무핀)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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