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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방학 다문화자녀 진로탐색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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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방학 다문화자녀 진로탐색 캠프
  • 정효섭
  • 승인 2014.07.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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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도입국자녀와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다문화자녀 35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로탐색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도입국자녀는 외국에서 태어나 엄마나 아빠를 따라 한국에 온 자녀로 제주특별자치도에는 150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자녀 중 학생은 총 727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 행사는 국제가정문화원에서 서부지역 중도입국자녀 및 학교부적응 학생 35명과 다문화가족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한국어교실, 제주문화, 역사, 제주어 교실, 기타교실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부모 자식간의 허물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금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관광대학교에서 자신의 적성에 알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미래사회에 나는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등을 생각하는 진로탐색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4 여름방학 진로탐색캠프는 제주관광대학교 협찬으로 전문강사진으로 MBTI(자기성격유형적성)검사를 비롯해서 또래집단 직업체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도 다문화가족은 2,696명이며 이중 자녀는 2,600명인데 중도입국자녀 등 다문화 자녀를 위한 교육은 언어발달지원 교육, 방문지도사 교육, 한국어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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