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58 (화)
'마마' 송윤아·정준호·문정희·홍종현, 싱그러운 스틸컷
상태바
'마마' 송윤아·정준호·문정희·홍종현, 싱그러운 스틸컷
  • 오윤옥
  • 승인 2014.07.22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의 주연배우 4인방의 프로필 컷이 22일 공개됐다.

서울 인근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마마'의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싱그러운 여름 풀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6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송윤아는 공백을 무색케하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고, 문정희는 극중 사랑스러운 여자 '서지은'처럼 화사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여배우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였다면 남자 배우들은 '워너비 패션'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정준호는 '강남의 워너비 남편' 답게 셔츠와 슬랙스 팬츠로 '미중년'의 매력을 발산했고, 홍종현은 '누나들의 워너비 연하남'이란 수식어에 알맞는 깔끔한 데님 룩으로 '구지섭'을 표현했다.

이밖에 송윤아와 윤찬영이 함께한 스틸컷도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배우 송윤아와 윤찬영이 탁 트인 도로를 배경으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극중 모자(母子)사이로 출연하는 두 사람, 가슴 따뜻한 모성애가 한 번에 느껴질 정도의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실제로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송윤아는 이번 촬영에서 윤찬영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모자사이를 방불케하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촬영 관계자는 "송윤아와 MBC 주말극 '누나'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공백이 있음에도 더 성숙한 연기와 포즈가 흠 잡을 데 없었다"며 "실제 연기를 하듯 촬영에 임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이','7급 공무원'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호흡을 맞춰 8월2일 첫방송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