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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귀포 올해 첫 열대야 발생…최저 25.8도, 최고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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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귀포 올해 첫 열대야 발생…최저 25.8도, 최고30도
  • 김리나
  • 승인 2014.07.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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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김리나기자 =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귀포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서귀포 최저기온이 25.8도를 기록했다.

수은주가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밤을 열대야로 기록된다. 밤사이 수은주가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이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다른지역의 최저기온은 제주 24.0도, 성산 23.6도, 고산 24.8도 등이다. 밤에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제주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해 첫 7월 2일 열대야가 나타났지만 이 날은 약 20여일 늦게 발생했다.

한편 제주지방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 제주 24도, 서귀포 25도 등 24~25도, 낮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30도 등 29~30도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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