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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 600주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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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 600주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재정비
  • 강주희
  • 승인 2014.07.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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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비·지방비 133억 원 투입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


[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사진)이 축성 600주년을 맞아 재정비에 들어간다.

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울산시, 울산시 중구청은 사적 제320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축성 600주년이 되는 2017년을 맞이함에 앞서, 울산 병영성의 역사성 회복과 주민과의 공감·공생을 위해 133억 원(국비·지방비)을 투입하는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중장비 정비계획의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 병영성의 동문 복원 등 주요 구간에 대한 보수·정비를 완료하고, 역사문화환경 보호를 위해 문화재 관리체계를 합리화하는 것을 담고 있다.

또 울산 병영성 주변 재난위험구간에 대한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활 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울산 병영성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 등 문화재 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인 사적 제320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은 1417년 축성됐으며, 1894년까지 경상좌도 병마절도사가 있던 영성으로 사용된 성곽이다.

한편, 울산 병영성은 조선 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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