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족을 비롯한 피서객이 몰리며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군은 수레의 산과 백야 자연휴양림 등 2곳의 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월 1일 숙박시설 접수를 받자마자 종료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자연휴양림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저렴한 이용료도 인기비결에 한몫하고 있다. 이용료가 4~18만 원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휴양 시설보다 50~70%가량 저렴하다.

지역 주민은 시설의 40%에 대해 매월 25일부터 군민 우선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성수기에 20%, 비수기에 50%의 요금을 할인받는 등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자연휴양림 인근에 골프장, 동요학교, 세연 철박물관, 저수지 등도 피서객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보인다.

자연휴양림 예약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자연휴양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는데 이때 음성군민 우선 예약분 40%를 제외하고 다음달에 사용할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