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본 경선에 진출한 손학규, 문재인, 박준영, 김두관, 정세균 후보.(사진제공/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결과 손학규, 문재인, 박준영, 김두관, 정세균 후보 등 5명이 본 경선에 진출했다.
 
이들 5명 후보는 30일 오후 11시 30분 예비경선 결과와 함께 다음달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본 경선을 통해 최종 대선후보에 경쟁을 벌인다.

또 예비경선에서 김영환, 조경태, 김정길 후보가 선전했지만 아깝게 탈락했다.
 
예비경선 결과는 당원과 일반국민 각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두 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본 경선은  다음달 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9월 16일 서울 경선까지 전국 13개 권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본 경선을 실시되며 모바일투표, 투표소투표, 순회 투표, 재외국민 인터넷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들 5명 후보들은 13곳 권역을 순회를 통해 과반수 지지를 얻지 못하면 2~1위 간 결선 투표를 거쳐 민주당의 18대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