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다양한 농산물 선봬… 강서구 화곡6동과 자매결연 관계 돈독
[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귀래3리 솔둥지마을이 지난 16일 서울에서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강서구 화곡6동과 건강보험공단 본부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돈독히 유지하는 한편 귀래면 주민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화곡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장터를 개설하고 있다.
이날은 화곡6동 주민센터앞에서 옥수수 1000자루, 감자 500박스를 판매했다.
귀래3리 솔둥지마을은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옥수수 400자루, 감자 50박스, 장류 100통, 민들레즙 30박스 등 다양한 농작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촌자원봉사활동, 농촌체험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자매결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며 농촌과 도시 상호간 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귀래3리 솔둥지마을은 앞으로도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질 좋은 농산물을 꾸준히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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