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오는 30일부터 31일은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다음달 1일은 실제 노부부의 감동 실화를 담은 ‘해피엔딩 프로젝트’를 청소년수련관 두드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신기하고도 판타스틱한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멋진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작품이다.
또 실제 노부부의 감동실화를 담은 ‘해피엔딩 프로젝트’는 황혼기에 접어든 아내가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남편이 아내를 보살피기에 적합한 집을 짓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내용이다.
특히 이영화는 두드림 영화관을 찾은 관객 요청으로 선정됐다.
박종수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보고싶은 영화를 추천받고 있으며 매달 프로그램 선정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061-811-0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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