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수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이 개관됐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이 여수시청 직장어린이집 3층에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열린 개관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기념식과 장난감 전달식, 제막식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이마트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신세계이마트에서 운영비를 지원한다.

여수시에서는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장난감 도서관은 기존 돌산청사 내 ‘신나는 장난감나라’가 원거리에 위치해 시민들의 이용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번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20호점 개관으로 동부권 시민들도 멀리 가야하는 불편을 겪지 않고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0~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회비와 대여비는 무료이며, 월~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