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 여천고 소강당에서 서울대 고교지원 프로그램인 ‘제14기 미래인재학교’를 개강한다.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운영되며, 시내 10개 일반고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해 서울대 및 주요대학 교수 10여명의 강의, 특강 및 서울대 재학생 멘토링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교수진의 강의를 직접 듣고 체험하면서, 학과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의 진로ㆍ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대 재학생 멘토단으로부터 학생들의 대학선택에 관한 궁금증과 학교생활을 조별활동 및 문답시간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학문의 기초영역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인재학교는 서울대에서 대학과 고교의 바람직한 연계를 통해 공교육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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