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5일부터 이틀간 다문화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금산면 소재 금강변 일원에서 하계 캠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래프팅 체험과 향적봉 등을 등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하계 캠프는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어려운 여건속에 캠프 참여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래프팅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협력과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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