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29일 구조·응급처치교육 실시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29일 오후 2시부터 관내 병ㆍ의원 구급차 운전기사, 각급학교 보건교사 및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신동민 교수의 지도로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 시의 안전수칙, 응급의료 관련법령, 자동제세동기(응급장비) 사용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본인명구조술 실습은 교육대상자 전원이 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들을 접할 가능성이 큰 직업 종사자들이 심폐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관한 전문지식과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반인 대상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이 활성화돼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발생 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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