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속초시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청초호변 특별무대에서 개최하는 '2014 대한민국음악대향연'이 한류문화 열풍의 중심에 서고 있다.
최근 전세계 곳곳에서 불고 있는 K―POP의 한류열풍과 속초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2014대한민국음악대향연 관람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3000여명을 모집했다.
그동안 시는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2014 대한민국음악대향연'이 한류관광 상품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를 기울여 왔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2013대한민국음악대향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광객은 910여명 이며 이중 일본 420명, 중국 151명, 프랑스 911명, 홍콩 20명 등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2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식할 2014대한민국음악대향연의 1일차(8월 8일)에는 MBC 본사 특집방송으로 개막공연 개최되고, 2일차(8월 9일)에는 ‘쇼! 음악중심’ K―POP공연이, 3일차(8월 10일)에
는 트로트와 퓨전국악공연이, 4일차(8월 11일)에는 ‘쇼! 챔피언’ K―POP특집공연이 개최된다.
4일간의 일정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국내최고의 뮤지션이 펼치는 2014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K―POP이 한류열풍의 중심에 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최고의 뮤지션이 함께할 수 있는 음악대향연이 되도록 출연진 섭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홍보활동도 강화해 속초시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