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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 해소 100대과제 상반기 추진 실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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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 해소 100대과제 상반기 추진 실적 평가
  • 강종모
  • 승인 2014.07.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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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저소득 해소를 위한 100대과제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115개 사업을 선정 431억원의 예산을 확보ㆍ지원했으며, 연인원 18만8000명에 대한 저소득 해소 지원으로 목표인원 26만1000명 대비 72% 지원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의 주요 내용은 ▲첫째 수혜자 폭이 넓고 지속 발전 확대 가능한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저소득 해소 극대화를 도모했다.

▲둘째 전체 115개 과제 중 하반기 추진 대상 미착수 5개 사업을 제외한 110개 과제 전체가 폐지 및 중단 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셋째 시 예산으로 해소되지 않는 서민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과제 실행 효율성을 제고한 점을 들 수 있다.

광양시는 상반기 추진과제 중 총 12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는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위험과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예방적 성격의 과제로는 재난 취약가구 전기 무료점검, 취약계층 주민불편해소 기동처리반 운영,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가로 보안등의 신속한 유지보수 사업을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민간자원을 활용 및 협력하는 과제로는 노후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비 경감을 위한 장학사업을 ▲올해 신규 중점과제로는 차상위 노인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지역민 소득창출을 위한 특산품판매장 운영 등을 선정했다.

저소득 해소 100대과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복지수도 건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47만7000명을 대상으로 927억원의 예산을 투입 108개 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광양시의 올해 5월말 현재 복지수혜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2771명, 등록 장애인 7248명, 기초노령연금수급자 1만1470명, 보육료지원 아동수 1만812명 등 총 4만2000명으로 시 전체 인구 대비 28%에 달하며 지난해 말 3만8000명에 비해 4000명이 증가한 것은 무상보육실시에 따른 보육료지원 아동수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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