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내달 2일까지 봉화군 신시장 주차장에서 '나무에게 듣는 세상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화지역의 산촌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목공예품 전시로 목재이용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목재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며, 현재 조성 중인 국립수목원과 국내 유일의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의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나무로 깎은 책벌레 이야기전'을 주제로 초대작가 김진송의 목공예품 전시회, 김종명 작가의 나뭇잎 공예, 우드버닝, 서각 등 전시분야 행사와 목재 포토존, 목공 DIY, 목재 놀이터 등 체험분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명구 도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를 통해 목재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여 목재제품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고, 국산목재 이용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