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24일 경북 의성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우제류 대상 구제역 백신 19만두를 보급했으며 긴급 소독약품 8100kg을 공급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구제역 비상근무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신속한 신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농가마다 구제역 백신접종 실명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전 두수 100%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관내 수의사를 통한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도 소사육농가 20두미만에서 30두이하로 확대 지원 한다.
또한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독 실시 지원, 현장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구제역 백신 및 소독 실시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의 우리군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농가께서는 100%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해주고,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지속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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