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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心心토크 심리상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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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心心토크 심리상담소' 개설
  • 최정현
  • 승인 2014.07.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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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마음의 상처 무료로 심리상담 실시

▲  (사진=목원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28일 사회과학대학 501호에서 김원배 총장과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 心心토크 심리상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목원 心心토크 심리상담소'는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항규 교수가 학교 측의 후원으로 본인의 연구실(사회과학대 5층 501호)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김 교수는 지난 5년여 동안 본인의 전공인 행정학 외에 연세대 신학대학원과 침례신학대 상담복지대학원 상담심리학과 등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실습해왔다.

이 심리상담소는 다가오는 2학기부터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그들 가운데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 하고 있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심리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항규 교수는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류하며 많은 학생들이 우울이나, 불안, 분노, 열등감, 좌절감과 같은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며 "그들에게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상담을 공부해 왔지만, 그간 공부하고 연마해 온 심리 상담 경험을 기초로 해 본인에게 너무나 많은 혜택을 부여해 준 목원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하고 헌신해야겠다는 결심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순수한 봉사 차원에서 상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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