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최근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가정에서 현재 자신의 위치와 삶을 재조명해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현재 여성가족부 위촉 가정폭력, 성폭력예방전문강사로 활발한 강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이주여성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분위기와 함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변나영 소장은 “다문화 가정의 경우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모 교육 등을 통해 무엇보다도 자녀나 배우자와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돕고 아울러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