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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혁신학교 예산삭감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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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혁신학교 예산삭감 겸허히 수용
  • 오효진
  • 승인 2014.07.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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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제333회 임시회에 상정한 추경예산안의 혁신학교 예산 삭감과 관련해 도의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마친 충북도의회 이번 임시회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혁신학교 준비 예산과 타운 미팅 예산삭감과 관련해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도의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 교육감은 도의회 의원에게 혁신학교와 관련한 예산의 필요성과 근거, 합리적 사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설득하지 못한 점을 되짚어, 재발 방지를 위해 가일층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육감은 혁신학교 추진과 소통 강화는 도민과의 약속이자 대표 공약이라며, 도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가능한 방법을 강구, 혁신학교 준비와 소통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사, 지역주민 등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소통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이 제333회 임시회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 1491억원 가운데 혁신학교 관련 예산 3억 8009만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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