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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휴가철 맞이 문화예술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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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휴가철 맞이 문화예술행사 다채
  • 최왕림
  • 승인 2014.07.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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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일산해수욕장, 태화강 대공원 등 시내 곳곳의 휴양지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가 8월 한 달간 다양하게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 세대공감콘서트(성인가요콘서트),  2일 캠퍼스의 추억, 3일 젊은 춤꾼 페스티벌 등 17일까지 저녁마다 공연이 열려 더위를 이기기 위해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신선함과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여름, 시민의 문화 증진을 위해 열리는 지역 음악축제인 ‘2014 울산서머페스티벌’이 1일부터 17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태화강 대공원, 진하해수욕장, 범서체육공원 등에서 프라임콘서트, 어쿠스틱 레이디랜드, 진하비치페스티벌, 열린콘서트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과 성인가수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주말시간대 시민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남구청의 ‘찾아가는 거리음악회’(12일)는 휴가철을 맞아 선암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중구청의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2 ·3 ·9 ·13·14·15·17·23·31일)는 문화의 거리, 태화강 대공원 일원, 대단지 아파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정의 트로트공연, 시원한 통기타공연 그리고 재능기부 콘서트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생태하천 태화강을 콘텐츠로 하는 ‘열림과 소통’을 주제로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가 식전공연, 귀신트레킹, 뮤지컬 공연, 체험부스운영 등으로 마련되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울산대공원에서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국악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열려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고, 토마토소극장에서는 7일부터 어린이에게 행복의 의미를 알려 주는 연극 ‘신랑감을 찾아 나선 두더지’가 무대에 오른다.
 
피에로소극장 및 피가로아트홀, 극단레미, 뉴코아소극장, 현대예술회관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전시소식으로는 남구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 10여 점이 공업탑갤러리에서 8월 한 달간 전시되고,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에서는 잘 그려진 달마도 30여 점이 ‘달마야 놀자’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회관, 선갤러리문화관, 갤러리라온, 사포갤러리 등에서 무료 전시가 다채롭게 열린다.

시 관계자는 "8월에도 무료영화 상영, 각종 강좌,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동네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께서는 풍성한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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