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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상반기 당기순이익 2,009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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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상반기 당기순이익 2,009억원 기록
  • 최왕림
  • 승인 2014.07.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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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BS금융지주(회장 성세환)은 30일 이사회 열고 올 상반기 2,0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2%증가한 수치이다.

BS금융은 내수부진, 부실기업 증가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과 비이자부문의 수익성 개선, 대손상각비 축소,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을 통해 실현시켰다. 

그룹 총자산은 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4% 증가한 53조 6,58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85%, 11.26%,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3.10%,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41%와 0.86%를 기록해 주요 경영지표 대부분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6% 증가한 1,927억원을 기록하였고, BS투자증권과 BS캐피탈, BS저축은행도 각각 9억원, 180억원, 85억원을 기록하는 등 비은행 계열사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BS금융지주 박재경 전략재무본부장은 “2분기 연속 1,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견고한 재무적인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있다”고 하며, “하반기에는 보수적인 성장 전략과 수익성 및 리스크관리 중심의 내실경영을 통하여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는 부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중에 경남은행이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면 동남경제권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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