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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보건 분야 지표관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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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보건 분야 지표관리 회의 개최
  • 조영욱
  • 승인 2014.07.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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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건소, 지표 문제점 및 발전 방향 모색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 기자= 경기도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 24일 처인구보건소장, 기흥구보건소장, 처인구 보건행정과장, 기흥구 보건행정과장, 수지구 보건행정팀장 외 지표 담당 팀장과 담당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2014년 실적) 보건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 관리 회의를 열어 2분기 지표 실적 점검, 문제점 파악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 분야 지표는 총 13개로 크게 응급 의료기관 관리, 인력전문성, 건강검진 수검율, 암ㆍ정신보건 관리, 감염병 관리, 예방접종, 결핵관리로 나뉘며, 작년 결과에 따르면 6개의 지표는 시군구 1위 지표이나 나머지 7개의 지표는 계속적인 문제점 확인 및 해결방안 도출이 필요한 상태였다.

주요 문제점은 건강검진대상의 전화번호와 주소지가 불명확해 홍보 및 안내 어려움, 암 관리 대상이 의료급여·건강보험하위자로 생계 이유로 인한 참여 기피, 정신질환관리 대상은 노출을 꺼려 신규대상 발굴 부진, 예방접종(BCG)은 대부분 병원에서 경피접종을 하고 있으나 피내접종만 실적 인정되고 있었다.

회의를 통해 도출된 하반기 추진 계획은 건강검진 미실시자가 많은 지역은 전문 이동검진센터에 찾아가는 이동검진 의뢰, 정신질환 신규발굴을 위한 병ㆍ의원 관계자의 적극적 참여유도, BCG 피내접종의 면역력 증대 우수성 등을 부각,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단순히 지표 순위를 올리겠다는 의미 보다는 지표관리를 통해 용인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면서 시민에게 더 많은 의료 서비스 혜택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었으며 하반기에는 더 좋은 대민 서비스를 위해 다른 시군으로 벤치마킹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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